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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주의자》 미즈노 남보쿠 지음│최진호 옮김│사이몬북스 ☞ 책정보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aver?bid=22446227 건강을 유지하고 장수하는 비결중 하나가 소식하는 습관인데요. 12첩 반상을 먹었던 조선시대 왕들의 평균수명은 47세였고 소식과 절식으로 유명한 영조는 83세 최장수 왕이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흥미롭게도 현대 영양학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200여 년 전 일본의 관상가이자 운명학자요 사상가인데요. 저자가 어릴 때, '칼을 맞아 죽을 관상'으로 1년밖에 살 수 없다는 말을 듣고 스님이 되었답니다. '1년 동안 보리와 콩'만으로 식사를 하였고, 1년 후 그의 얼굴은 바뀌어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후 그는 두상과 면상을 공부하고 단식과 폭포수련 등의 어려운 고행을 한 결과 사람의 운명은 식(食)에 있다는 진리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의 관상은 보기 드문 빈상(貧相)이었지만, '음식의 절제에 따라 운명이 바뀐다'는 큰 깨달음에 따라, '매일 보리 한 홉 반과 채소 한 가지'만 먹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 결과 말년에는 큰 부자가 되었고 장수했다고 합니다. 이 책은 그를 존경하는 제자들과 문답식으로 가르침을 전해주는데요. 배 속을 8할만 채우면 의사가 필요 없다, 미식가는 음식에 대해 교만하고 사치하는 사람이다, 음식을 다스리면 운기가 따라온다, 배부르게 먹는 것은 목숨의 과녁에 활을 쏘는 일이다, 소식하면 품격이 갖춰지고 품격 있는 사람은 소식한다 등, 88가지 소식에 대한 놀라운 통찰과 삶의 지혜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소식#음식절제#책읽어주는여자#오디오북 ※ 본 영상은 저작권자로 부터 이용허락을 받고 제작된 2차 저작물임을 고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