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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벌써 마흔이 된 딸에게_책 읽는 다락방 J
Duration:30:20
Viewed:12,033
Published:23-01-2024
Source:Youtube

#책읽어주는남자 #책읽어주는라디오 #오디오북 #북튜버 E: hipuhaha@naver.com 중년中年 하면 말 그대로 사람의 일생에서 중기에 해당하는 시기를 말하죠. 문화권에 따라 또 기준년도에 따라 그 시기가 조금은 다르지만 우리나라에선 보통 40대를 중년, 50에서 64세를 장년, 65세 이상을 노년이라고 얘기하는데 아마도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가 이 중년이 아닐까 싶습니다. 직장에서는 보통 상급관리자직을 맡아 위로 아래로 사람에 치이고 또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되죠. 그리고 가정에서는 보통 사춘기를 겪는 자녀들이 있다 보니 집이라고 해도 그저 편하지만은 않습니다. 그리고 부모님들은 점점 병원을 찾는 일이 잦아지거나 부양의 문제가 대두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또 여성의 경우엔 갱년기가 시작되기도 해서 몸의 변화에 따라 기분이 들쑥날쑥 거리기도 하고 부부 상호간의 만족도도 다른 때보다 낮아지다 보니 이런 저런 문제들로 인해 이혼율이 가장 높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이런 생각을 하게 되죠. ‘내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 아등바등 살아온 거지?’ ‘내게 남은 걸 대체 뭘까?’ 열심히 올라와 정상에 다다랐는데 올라와보니 이 산이 아닐 때의 그 허탈한 느낌 같다고 할까요? ‘지금이라도 새롭게 다시 시작해볼까?’ 그러다 거울을 보면 머리 숱은 줄어 있고 얼굴엔 팔자 주름, 잔주름이 가득 하고 배는 나오고 엉덩이는 꺼진 모습에 스르르 자신감이 사라집니다. 하지만 이런 중년 앓이가 꼭 나쁜 건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게 무엇인지 정리가 되기도 하고 아무 이유 없이 품고 있는 욕심을 내려놓을 줄도 알게 되는 나이가 바로 이 중년이 아닐까요? 오늘은 10년 전에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정신분석가 한성희 박사가 중년을 맞은 딸에게 전해주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벌써 마흔이 된 딸에게]란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5년 전, 딸이 미국 유학을 떠나 공부를 마친 후 바로 직장을 얻고 결혼을 해서 살다보니 1년에 한 번 정도 얼굴을 보는 사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어느덧 중년의 나이에 접어든 딸을 방문하고 돌아오면서 저자는 자신이 겪은 중년을 돌아보며 마흔 살의 성장통을 겪고 있을 지도 모를 딸에게 엄마로서, 또 정신분석가로서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전하고 싶어 틈틈이 편지를 쓰기 시작했고 그 글을 모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지은이_한성희 / 펴낸곳_메이븐 * 교보문고로 바로 가기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1906755 *이 채널의 모든 영상은 저작권자(사)로부터 허락을 받고 제작하였습니다. *This content was produced with the creator’s commentary and review of the book. All videos on this channel were produced with permission from the copyright holder. *음악 작곡/연주 [그린,쉼_green rest] https://www.youtube.com/channel/UCshPlkhtkuWpFjjXuESx8W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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