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분량의 븨로그를 가져왔슴당
제가 드디어 2년반만에 해외여행을 그것도 같이 가자고 수도 없이 얘기했던 푸꾸옥에 다녀왔어요
푸꾸옥은 지금 우기라 날씨가 흐린 날이 많았지만 오히려 놀기에는 안덥고 좋았어요! 아무리 우기여도 한국보다 덜 덥고 덜 습하다는 점
거의 한시간이나 되는 영상이지만 알차게 꽉꽉 채워 담아봤으니까 재밌게 봐주시길,,🍹
[일정]
00:00 day1
더쉘리조트 - 반쎄오꾸오이(반쎄오, 분짜 맛집) - 츄온츄온 - 캔들스파 - 즈엉동야시장 - 신짜오레스토랑(해산물 맛집)
13:40 day2
빈펄사파리 - 그랜드월드 - 더커피하우스 - 옥센비치바 - 킹콩마트 - 분꿔어이(Bun Quay KIEN-XAY, 오징어쌀국수 맛집, 오징어쌀국수가 푸꾸옥 지역에서 유명한 음식이래요) - 즈엉동야시장 - 딘커우사원
25:45 day3
오본페인베이커리카페(크로와상 맛집) - 킹콩마트 - 인터컨티넨탈 - 소나시쇼핑센터 - 모리스비스트로(핫팟 맛집)
35:59 day4
세일링클럽(선셋, 불쇼로 유명한 곳) - 잉크360
43:00 day5
선월드케이블카 - 혼똔섬 - SOS Medical Clinic Phu Quoc(코로나 검사, 꼭 시간 확인하고 가세요!) - 분꿔어이(Bun Quay KIEN-XAY) - 분짜하노이(분짜, 반쎄오 맛집) - 킹콩마트 - 델루나스파
[경비]
항공권
995,246원 (왕복 수하물 한명은 15kg, 한명은 20kg 추가함)
172,660원 (일정 변경 수수료)
총 1,167,906원
숙박
210,996원 (더쉘리조트 2박)
502,442원 (인터컨티넨탈 2박)
총 713,438원
환전
651,500원 (500달러)
500달러 환전하고 비상용으로 350달러(아빠가 주신 용돈) 더 챙겨 갔는데 50달러 더 환전해서 썼어요
총 550달러 환전하고 25,000원 정도 남겨 왔어요
이 중 30%는 그랩 타는 데에 쓴 것 같아요
총 경비 2,532,844원 (2인 기준)
돈 생각 하지 말고 하고싶은 거 다 하고 오자 했는데도 생각보다 많이 안썼어요
극 성수기에 다녀옴 + 서탈해버린 회사 면접 일정 때문에 일정 변경하고 낸 수수료 때문에 항공권에 돈을 좀 많이 썼을 뿐
푸꾸옥이 베트남의 제주도, 베트남의 몰디브래요
그래서 놀러온 듯한 베트남 사람들이 정말 많았고 다른 베트남 지역에 비해 물가는 비싼 편이에요
남겨오더라도 다른 베트남 지역 놀러 가는 것보다는 달러는 넉넉하게 환전해 가는 걸 추천해요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