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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도대체 어떻게 알고 올까?│간판도 없는데 매번 자리는 만석, 아는 사람만 가는 간판 없는 시골밥집 모음│#골라듄다큐
Duration:01:06:50
Viewed:35,625
Published:15-06-2024
Source:Youtube

1. 언제나 만석, 특이한 간판 없는 시골 밥집 강원도 태백, 요리 전문가인 김지미 씨는 오래전 엄마의 맛을 찾아 고향에 돌아왔다. 고향에 돌아와 그녀가 하는 일은 두부 장인인 어머니와 함께 두부를 만드는 것이다. 한식, 중식, 양식 등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요리 솜씨를 자랑하는 김지미 씨도 어머니 앞에만 서면 주방 보조가 된다는데. 무더운 여름날, 불앞에 서서 두부를 만드는 일은 여간 힘든 것이 아니지만, 깊은 산골까지 찾아와 순두부를 든든하게 먹고 가는 손님들을 보면 다시 힘을 얻는다. 늘 다른 사람을 위해 밥상을 차리는 어머니와 곧 나라의 부름을 받고 떠날 아들을 위해 김지미 씨는 직접 개발한 토마토 고추장으로 만든 새콤한 비빔국수와 특급 소스로 만든 달짝지근한 전복 갈비찜으로 이 여름 밥상을 차리기로 한다. 2. 등산로에 숨은 간판 없는 보리밥집 해발 887m의 조계산은 산세가 부드럽고 아늑하다. 산세가 험하지 않아 봄맞이 산행지로 즐겨 찾고 있다. 미세먼지 가득한 도심에서 벗어나 개울물 흐르는 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편백 숲길을 걷는다. 2시간 남짓 걸으니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글, 배에선 출출하다고 아우성인데, 눈앞에 그곳이 나타났다.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조계산 등산로의 숨겨진 맛, 보리밥집이다! 이 곳이 왜 등산로의 숨은 맛집 코스인지, 그 화려한 음식의 향연들을 함께 감상하자 3. 사장님 마음대로 섬마을 밥집 전라북도 부안 격포항에서 13킬로미터- 밥 섬이라 불리는 작은 섬, 식도가 있다. 조용하던 마을도 8월이 되면 멸치잡이로 한창 눈 코 뜰 새가 없다. 집집마다 열다섯 명은 훌쩍 넘는 선원들 밥 차려 내느라 식도의 아낙들도 바빠지기는 마찬가지. 선원들의 밥상은 매 끼니가 잔치 상이나 다름이 없다. 예로부터 어장이 풍부해 먹고 살 걱정은 없었다는 식도. 식도가 밥섬이라 불리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 “식도는 먹고 살 걱정은 없으니께 힘들 땐 언제든 찾아오셔” 섬에서 20여 년째 간판 없는 밥집을 운영해온 이영수, 신옥순 씨 부부- 갑작스런 방문에도 꽃게며 홍합이며 섬에서 채취한 싱싱한 해산물들로 상다리 부러질 듯 푸짐한 백반 한 상을 차려내는데. 식도의 이름난 손맛, 이영수씨가 차려주는 백반 한상을 맛본다. 4. 좌충우돌 시인의 별난 밥집 10여 년 전 고향인 당진의 고대 마을로 돌아와 옛집 모습을 그대로 살려 간판도 없는 밥집을 차린 최정재 씨. 옛날 TV부터 시골집 마루, 황토벽까지 옛 정취가 느껴져 정겹기도 하지만, 조금은 별난 구석을 가지고 있어 특별한 밥집이다. 그 이유는 단순한 밥집만이 아니라는 점인데. 손님이 찾아오나 하고 봤더니 복숭아 한 바구니를 들고 와 팔아달라는 마을 사람. 농작물뿐이 아니다. 저번에 염소를 부탁했던 형님이 오늘은 토끼를 팔아 달라는데. 이렇게 판로의 장이기도 한 별난 이곳. 한때 정재 씨는 시집을 10권도 더 낸 시인이기도 하다. 메뉴판의 냉면이 ‘그대 냉면’인 이유는, 바로 정재 씨가 지은 시 제목이기 때문. ‘그대 냉면, 육수 대신 네 생각을 넣었더니 냉면을 먹을 때마다 네 생각이 나.’ 그래서 이 냉면을 먹을 때만큼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면서 먹으라고 손님들께 장난스럽게 말한다는데. 요즘은 마을 동생과 함께 항아리 바비큐 메뉴 개발에 고군분투 중. 돈가스부터 짬뽕, 게장 백반까지 실패의 연속이었지만 인생은 칠전팔기. 항아리를 깨기도 하고, 고기가 다 타버리기도 하지만 그래서 더 사람 냄새 나는 이 밥집. 과연 좌충우돌 항아리 바비큐, 성공할까? 5. 시골길 끝 산골주막 내륙의 바다인 푸른 청풍호. 호수를 둘러 싼 자드락길 따라 가면 충청북도 하늘 아래 첫 동네, 제천 다불리 마을을 만난다. 마을 토박이 심상원 씨 부부는 부지런히 밭일 끝내고 1km 거리에 있는 주막으로 출근을 한다. 직접 캔 봄나물무침에 손수 만든 두부를 먼 길 걸어온 반가운 손님에게 낸다. 백두대간 백봉령 산자락에 꼭꼭 숨겨둔 산길을 따라가면 동해의 오지 ‘비천마을’에 닿는다. 마을 가운데로 흐르는 개울 물줄기가 바위에 부딪치면 빛이 난다고 ‘빛내골’로 불렸던 옛 동네다. 마을의 아름다움에 반해 폐교된 분교를 산골 게스트하우스로 만든 박가원 씨와 이병옥 씨. 마을사람들과 함께 처음 마을로 왔을 때 급하게 다가가지 않고, 이웃들이 마음을 열어주길 기다렸다 그렇게 5년이 지나자 언제 봐도 반가운 사이가 됐고 함께 가는 계곡 산책길엔 풀피리 소리로 흥겹다. 이웃 아저씨에게 경운기 작동법을 배워 작은 텃밭을 일구는 그녀들. 험난한 농사 첫 걸음에 힘듦도 잠깐, 맛깔난 새참을 이웃과 나누며 봄이 주는 호사를 누린다. 00:00:00 간판 없는 만석 시골밥집 00:14:20 등산객만 아는 숨은 밥집 00:28:14 사장님 마음대로 밥섬, 백반집 00:38:00 좌충우돌 시인의 밥집 00:52:23 시골길 끝 산골주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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